애드마루 스토리

한국 프로그래매틱 시장의 특수성 요약 네이버와 카카오가 주도해 온 한국 프로그래매틱 시장의 성장은 한국 고유의 ‘Walled Garden’ 생태계를 형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검증된 글로벌 기술 및 상품들(예: GAM, AdX, Programmatic, Header/Pre Bidding, Video Outstream 등)의 적용이 상대적으로 늦거나 소극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형 언론사를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 매출 정체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및 상품의 적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본문 한국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은 네이버와 카카오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국내 검색 시장의 70%와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체적인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광고주들에게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도적인 성장은 한국 고유의 ‘Walled Garden’ 생태계를 형성했습니다. Walled Garden은 네이버와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이 자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하여 외부 플랫폼과의 연동을 제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검증된 글로벌 기술 및 상품의 적용이 상대적으로 늦거나 소극적이었습니다. 글로벌 시장 역시 기술력으로 무장한 구글, 페이스북 등 소수의 Ad Tech 거인들 주도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기술을 활용하되 추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반대 진영의 혁신들이 시장에 받아들여지며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가장 성공한 예인 Header Bidding은 Programmatic의 한 형태로, 광고주가 구글, 페이스북 외에도 다양한 Ad Tech 회사 혹은 매체로부터 직접 제공받는 광고 자리들에 동시에 광고 노출을 위한 비딩을 할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이러한 Header Bidding은 광고주에게는 더 나은 입찰가를 확보할 수 있는 기...

Cookie-less 시대의 주요 대안들 및 헤더비딩에 미칠 영향 1. Cookie-less 시대를 준비하는 주요 대안들과 장단점 3자 쿠키가 없어지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매체와 광고주, 애드테크 회사들은 모두 이에 대비한 광고 타겟팅 및 개인화를 위한 대체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Admaru는 지금까지 시도되고 있는 수많은 대안들 중에서 움직임이 활발한 주요 대안들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조사한 결과들을 아래와 같이 브라우저 기반, ID 기반, 데이터 클린룸 기반 및 문맥 기반 타겟팅으로 구분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브라우저 기반 솔루션: FLEDGE, Topics, TURTLEDOVE는 주로 브라우저 기반 관심 그룹을 사용하여 타겟팅 옵션을 생성하는 Google 기반 솔루션들입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상대적으로 구현하기 쉽지만 Chrome 외 브라우저들이 과연 적극적으로 채택을 해 줄런지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ID 기반 솔루션: UID2.0, ID5 및 RampID는 개인 식별 또는 확률 모델을 사용한 ID에 기반하여 타겟팅 옵션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사이트들간의 타겟팅을 가능하게 하지만,사생활 보호 규정을 충분히 준수한 대안인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Data Clean Room: Google Ads Data Hub, TTD-AWS, LiveRamp-Snowflakes와 같은 DCR 솔루션은 개인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개인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높은 수준의 규정 준수를 제공하지만 비용 또한 높다는 점은 여전히 단점입니다.  최근 다른 카테고리의 솔루션들과 활발한 기술 및 사업적인 연합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DCR은 IAB에 따르면 미국 주요 매체들의 83%가 DCR을 구현하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1PD 솔루션: SDA(Seller Defined Audience)는 IAB 표준...